큰 이슈 없이 잔잔히 흘러가던 액세서리 마켓에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발가락에 끼는 토 링(TOE RING), 발가락 반지가 그 주인공인데요. 바야흐로 발끝까지 스타일링을 하는 시대가 오고 말았습니다.

@simuero_
2년 전 무려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발가락 링을 발가락에 착용하고 나온 리한나가 화제가 된 적은 있지만 크게 대중화되지는 않았죠. 그런데 최근에 다양한 쥬얼리 브랜드에서 발가락 반지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쥬얼리 시장을 흔들어 놓고 있답니다.

@venedaacarter
스타일리스트 베네다 카터는 계절에 상관없이 아찔한 디자인의 샌들을 신는 날이면 어김없이 발가락 반지를 장착하곤 했죠.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발가락 반지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어요.

@hannamw

@hannamw

@hannamw
스타일리스트 한나 마르주키 비들룬드는 스웨덴의 쥬얼리 하우스 루이스 아벨과 협업하여 귀여운 빵 모양의 발가락 반지를 선보였습니다. 볼드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으로 금방 풀절되어 버리고 말았지만요.

@rociogallar

@simuero_
최근 토 링으로 가장 화제가 되는 브랜드는 시무에로입니다. 일단 디자인이 다양하고요. 사이즈 조절이 자유로운 오픈형 반지 형태로 자유롭게 레이어링이 가능해서 취향껏 착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발가락에 포인트를 더하기 제격이죠?

@simuero_
단번에 눈에 띄지는 않아도 센스와 위트를 갖춘 감각적인 액세서리 토 링. 아직은 브랜드들이 메인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있진 않지만 곧반지만큼이나 대중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에요.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발 빠르게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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