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봄버 항공점퍼 백로고 MA-1 마원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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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남편이 아무래도

우영미 브랜드에 엄청 꽂혀있는 것 같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자켓이나 코트류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점퍼나 편하게 입는 옷들을

많이 고르는 것 같더라구요

박스에서 열어보면

아우터류라 그런지 다시 한번

헝겊백에 잘 들어가 있었습니다

또다시 비닐을 벗겨내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우영미 백로고 MA-1

다들 마원점퍼라고 편하게 부르시는 것 같아요

항공첨퍼 특유의

안쪽에 밝은 오렌지빛컬러가

대충 구겨서 툭걸쳐 놓아도

멀리서도 눈에 잘띄는 것 같아요

팔 측면에 있는 포켓인데요.

우영미의 WYM로고의 지퍼와 고리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가슴팍에도 또한번

WOOYOUNGMI 이니셜로고가 들어가 있구요

가운데 지퍼에도 스퀘어 장식과 함께

우영미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블랙과 실버의 시크하고 멋스러운 조합이라서

항공점퍼이지만 고급진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안쪽에 목부분 바로 아래에는

우영미로고가 크게 박혀있어서

물구나무서서봐도 우영미 브랜드인게

딱 티나는 느낌이에요

앞섶쪽으로는

깊숙한 이너포켓도 있습니다.

백로고로 WOOYOUNGMI PARIS가

자수로 쓰여져 있고,

특유의 실버스퀘어도 박혀있어요

목부분과 밑단, 소매 부분에는

짱짱하게 밴딩 시보리가 들어가 있는데요

덕분에 찬바람 들어오는 것도 막아주고,

옷의 태로 흘러내리지 않게 유지해줍니다.

(소매샷을 보여주려다가 뜬금없는 손잡기컷…)

항공점퍼라서 어느 옷이든지

휘뚜루마뚜루 마구 입어주기 좋은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블랙항공점퍼에 블랙자수라서

로고플레이가 되어있지만

완전 티나는 느낌이 아니고

은근하게 슬쩍 보이는 형태예요

몰론, 근거리에서는

아주 잘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팔에있는 포켓 디테일로

검정봄버자켓이 밋밋해보이지 않고

좀 더 입체감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양옆에 있는 게 아니라서

과해보이거나 복잡스러워보이지 않는데요

확실히 디테일이 있는 팔부분과

없는 팔부분의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안에 여러겹 껴입고 입어도

많이 부해보이지 않고요

옷자체가 빵빵하게 보온성을 높여서

환절기에 반팔위에 걸쳐입고 나가면

해지고 쌀쌀할때 기온차도

완벽 방어할 수 있는 아우터입니다.

요거는 지퍼를 모두 잠궜을 때의 느낌인데요.

지퍼를 잠구는 것보다 풀어서 툭걸치듯입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예뻣던 것 같아요

남편은 개인적으로

투웨이 지퍼였으면 스타일링하기

더 좋았겠다고 아쉬워하긴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blovebr0915/2229920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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