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이소영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첫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섰다.
특히 에스파는 데뷔 이후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된 것은 물론, 뉴욕 양키스 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파의 첫 피칭’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해 시구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모두 소속된 한국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초청받은 것으로 남다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에스파의 시구 패션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윈터는 슬리브리스 탑에 야구티셔츠를 매치하여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양갈래 머리를 스타일링해 러블리한 무드를 더했다.
닝닝은 블랙 계열의 미니 원피스와 슈즈를 매치하여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카리나는 크롭 탑과 루즈한 핏의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캐쥬얼한 룩을 연출했다.
축구, 야구 등 운동 종목의 유니폼 패션을 일상복과 함께 입는 ‘블록코어(Blokecore)룩’. 올 여름 에스파의 시구 패션을 참고하여 박시한 져지와 청바지, 미니스커트와 함께 코디해보는 건 어떨까.
한편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으로 미주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