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오혜인 기자]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가 코로나가 끝나면서 회복되고 있습니다. 각종 업계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 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예상치 못했던 두 브랜드가 만나 완성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입니다. 콜라보레이션은 이제 하나의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끝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별 다채롭게 쏟아지는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데요. 8월, 소비자들을 설레게 만든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가니 X 뉴발란스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와 뉴발란스의 두번째 협업 스니커즈가 지난16일 발매됐습니다. 지난 첫번째 협업 컬렉션에 이어 두번째 협업인데요. 이번 코펜하겐 패션위크를 통해 RC30과 두 종류의 1960R 스니커즈를 공개했습니다. GANNI x New Balance 1906R 모델은 아그렛과 강렬한 옐로우 두 가지 컬러 옵션으로 전개되고, 가니와 뉴발란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일부 가니, 뉴발란스 아울렛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리플 솔 디자인이 특징인 GANNI x New Balance RC30 트랙스터는 블랙과 옐로우 컬러 두가지로 키치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조셉앤스테이시 X 산리오
국내 패션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heph and Stacey)가 산리오 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을 한정 판매하며, 색상과 크기가 다양하게 준비돼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산리오 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이며 팬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아카이브볼드 X 디아도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가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와 첫 협업에 나섰습니다. 아카이브 볼드와 디아도라는 ‘레이싱’을 키워드로, 실용성을 고려한 신축성 높은 원단에 빨간색, 초록색 등 과감한 색과 그래픽을 사용해 힙한 분위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패치를 조합하여 화려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이번 협업에는 래퍼 디보와 댄서 베이브가 모델로 참여했으며 디아도라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아카이브 볼드만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해석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탄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