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정지윤 기자] 패션에서도 지속 가능한 소비가 강조되면서 한 번 입고 버릴 옷이 아닌 오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저기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 오래 활용할 확률이 높기 마련! 다양한 코디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어 스타일과 활용도 모두 챙길 수 있는 매력 만점 포인트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돌아온 유행! 빅 백
보부상들 주목! 평소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나 출근 룩에 활용하기 좋은 빅 백. 특히 미니 백이 유행했던 패션계에 다시 빅 백 트렌드가 돌아왔다고. 큼지막한 크기로 독보적인 포인트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하는 빅 백으로 트렌디한 데일리 룩을 완성해 보자.
로제는 빈티지한 플로럴 패턴의 롱 원피스와 블랙 컬러의 빅 쇼퍼백을 매치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기은세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와 버킷햇, 그리고 펜디 캔버스 백으로 여리여리한 피크닉 룩을 완성했다. 예리는 민소매 탑과 유니크한 포인트가 들어간 청바지, 화이트 컬러의 빅 스퀘어 백으로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크함 끝판왕! 숏팬츠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숏팬츠! 티셔츠부터 블라우스, 민소매 탑 등 다양한 아이템과 쉽게 어울리며, 캐주얼 룩부터 출근 룩 등 다양한 분위기로 활용하기 좋다. 하나의 숏팬츠로 다양하게 코디해 다채로운 매력의 패션을 완성해 보자.
클래식한 분위기부터 캐주얼 룩까지 숏팬츠를 활용한 다양한 코디를 자주 선보이는 차정원. 그녀는 옐로우 컬러의 니트와 데님 스티치 숏팬츠, 에코백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매력의 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핑크 컬러의 체크 블라우스와 화이트 컬러의 숏팬츠, 그리고 벨트 포인트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희령은 화이트 컬러의 프린팅 티셔츠와 숏팬츠, 그리고 샌들 포인트로 청순한 올 화이트 룩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현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민소매 탑과 블랙 레더 숏팬츠, 베이지 컬러의 셔츠와 헤드폰 포인트로 감성적인 여름 룩을 완성했다. 한선화는 핑크 컬러의 여름 니트와 레드 컬러의 숏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컬러 포인트 룩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랑스러운 무드! 곱창밴드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밋밋한 룩에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되어 줄 스크런치. 일명 곱창밴드라고 불리는 스크런치는 통통 튀는 포인트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손목에 착용해 빈티지한 포인트로 활용해봐도 좋다. 제니는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청바지, 그리고 앵두 패턴의 스크런치로 키치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사랑스러운 컬러감의 스크런치로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해 봐도 좋다. 현아는 레터링 티셔츠와 바이커 쇼츠, 오렌지 컬러의 스크런치로 반묶음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강민경은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 그린 컬러의 큼지막한 스크런치로 우아한 무드를 자아냈다.
혜리는 화이트 티셔츠에 에스닉한 패턴의 스크런치 포인트를 줬고, 채령은 민소매 탑에 플로럴 패턴의 스크런치로 청순한 룩을 완성했다. 우기는 오버핏 블랙 프린팅 티셔츠와 하늘색 스크런치를 손목에 착용해 러블리 힙 스타일을, 안소희는 화사한 컬러감의 리본 원피스와 쉬폰 스크런치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