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오혜인 기자] 2023년 하반기가 시작됐습니다. 가을을 맞아 새로운 컬러로 염색하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과감한 컬러를 선택했다가 본의 아니게 ‘톤그로’를 탄생시킨 경험이 있으신가요? 톤그로를 피하려면 퍼스널 컬러를 알아야 합니다. 가을을 맞이해 가을 웜톤에게 어울리는 갈색 머리 스타일링을 만나봅시다.
수지
국민 여신 ‘수지’가 흑발을 뒤로하고, 골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수지는 인스타그램에 게스 2023 F/W 컬렉션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업로드하며 염색한 근황을 공유했는데요. 자연스러운 굵은 웨이브 컬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이는가 하면, 핑크 니트, 레더재킷, 데님재킷 등 다채로운 가을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성경
오묘한 갈색 눈동자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성경은 꾸준하게 갈색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웜톤에 특히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인, 매트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를 택해 우아한 매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편안한 슬리브리스 스타일링과 상반되는 셋업룩으로 자연스러운 아웃핏을 선보이기도 했죠. 올가을을 위한 완벽한 뷰티룩을 보여준 이성경의 인스타그램 속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화사
화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 넘긴 화사의 뒷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기존과 다르게 어딘가 부드러워진 이미지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화사는 기존의 흑발에서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변신해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네요. 묘한 눈빛과 표정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는데요. 화사가 표현할 신곡 ‘I Love My Body’의 곡이 주는 메시지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윈터
에스파 윈터가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논란? 바로 ‘흑발이냐 금발이냐’ 입니다. 윈터는 일명 ‘톤파괴자’라고도 불리는데요. 피부톤이 밝아 어떤 헤어 컬러든 완벽하게 소화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그 논란을 한 번에 가라앉히는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바로 히피펌에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윈터의 사진이었습니다. 윈터 특유의 귀여움과 상큼함을 배가시키는 오렌지 브라운 컬러는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로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