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vs 코르셋 등 가을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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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티오 / 정지윤 기자] 더운 여름을 지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계절일수록 패션 트렌드나 유행이 시시각각 변화하는데 올해의 트렌드는 뭘까?

로제는 몇 년 전부터 넥타이 스타일을 즐겨왔는데 올가을 남성의 전유물이라 느껴졌던 넥타이가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또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해 주는 코르셋도 작년에 이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번 가을 패션 트렌드를 파헤쳐 봤다.

넥타이

정호연 인스타그램 출처

한때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넥타이가 최근 세계적인 셀럽은 물론 패션 피플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여자 아이돌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예능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이미주는 테니스 스커트 밖으로 오버핏 셔츠를 코디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살짝 묶은 베이지 타이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안유진은 체크 셋업룩에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다.

이미주 인스타그램 출처

안유진 인스타그램 출처

안유진 인스타그램 출처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소희 · 송혜교 · 정호연도 넥타이를 활용해 페미닌하면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넥타이를 보이시한 느낌보다는 로맨틱 · 우아한 느낌으로 활용해 여자 가을 코디를 완성해 보면 어떨까? 트위드 재킷, 수트 셋업 등 올드머니 스타일로 코디하면 완벽한 가을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넷플릭스 출처 / 송혜교 넥타이 스타일링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넥타이 패션 / 로제 인스타그램 출처

코르셋

장예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출처

한때 여성의 신체를 기이하게 옥죄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아이템이었던 코르셋이 새로운 세대에게 핫한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새롭게 변화했다. 과거와 다르게 밋밋한 티셔츠나 원피스에 허리만 감싸는 디자인의 코르셋 톱 하나만 매치해도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힙한 그녀들의 코르셋 활용법을 살펴보자. 씨엘은 스포츠 저지 탑에 블랙 코르셋을 착용해 글래머러스한 몸매 라인을 극대화했다. 태연은 오프숄더 디자인의 코르셋 아이템과 청바지를 조합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여성미 물씬 풍기는 스커트와의 조합도 흥미롭다. 로제는 Y2K 무드의 하이틴 룩과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 체크 코르셋 톱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씨엘 인스타그램 출처
씨엘 인스타그램 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출처

로제 인스타그램 출처

지수 인스타그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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