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산·관·학·연 반도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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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이 협약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에서 두원공과대학교 등과 함께 반도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 한국세라믹기술원(이천분원장 김응수) 및 관내 4개 반도체 기업(디에스테크노,밸류엔지니어링,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전문 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기관의 유치 △고등학교 연계 협력 사업 발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임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교육을 위한 시설의 공동 이용 및 현장실습 지원 등이다.
 
시는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지난달 29일 개소)에 내년 상반기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세워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13일에는 이천제일고가 경기도교육청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반도체 계약학과’에 선정된 바 있다.

김경희 시장은 “반도체 인재양성이 산·관·학·연이 함께 뜻을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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