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황 점검회의 열고 수출 전략 논의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대전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78/image-f37d6661-6a6a-4f99-a1b9-945b4f6253e1.jpeg)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27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공로탑, 수출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수출공로탑(이하 수출탑)은 1백만 달러 이상 수출을 달성한 총 34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김 수출 1조 원 달성에 이바지한 (주)사조대림, 에스시디디(주)는 2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한다. 신라교역(주)은 7000만 달러 수출탑을, ㈜제이케이글로벌, (주)홍리물산, (주)한마루는 각각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
해수부 장관 표창은 해외시장을 다변화해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업체 홍일식품, 섬전복(영), 보고푸드(주) 등 수출업체 11개 사와 수출지원 관계기관인 (사)한국수산무역협회,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수출 가능성이 큰 국내 수산식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수출브랜드 대전’의 시상식도 진행한다.
라임과 불닭 등 특별한 풍미를 입혀 조미김을 스낵(과자)화한 한울식품의 ‘Seariousnacks’ 등 4개 브랜드가 해수부 장관상 등 수상한다.
한편, 행사에 앞서 해수부와 수산식품 수출원팀은 행사 참여업체들과 함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한 해 동안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김 수출 1조 원 달성 등 수출실적의 결실로 돌아왔다”며 “새해에도 수출 확대를 위한 모든 자원을 가용하고 기업 애로사항도 적극 해소하는 등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