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상장주식 총 41개사 3억 5580만주가 2024년 1월 중에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87/image-03531df3-f0d5-4a42-a3ae-18c8b9c83cc6.jpeg)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은 4개사 2억 5816만주, 코스닥시장 37개사 9764만주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하이트론씨스템즈(65.19%), 필에너지(47.74%), 에브리봇(35.66%) 등이다.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억 8717만주), 포스코인터내셔널(5254만주), 하이트론씨스템즈(1800만주) 등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