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TSMC 장밋빛 전망에 반도체주 날개…애플 3.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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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낙관론에 엔비디아를 포함한 반도체주가 시원하게 올랐다. 오랜만에 애플의 주가가 3% 넘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다만,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유틸리티 및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54% 오른 3만7468.6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87% 상승한 4780.53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 뛴 1만5055.81을 나타냈다.

S&P500 부문은 △필수소비재 -0.11% △에너지 -0.22% △유틸리티 -1.05% △부동산 -0.61%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 0.62%  △금융 0.23% △헬스케어 0.01% △산업 1.34% △원자재 0.39% △기술 2.0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38% 등은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 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애플 주가가 3.26% 올랐다. 이는 지난해 5월 5일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의 주가는 9.8% 올랐다. TSMC는 AI 수요 확대로 올해 매출이 20%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TSMC의 4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TSMC의 장밋빛 전망에 엔비디아는 1.88%, AMD는 1.56% 올랐다. 브로드컴(3.65%), 퀄컴(4.29%), 마벨테크놀로지(4.36%) 모두 크게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3%,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47% 각각 상승했다.

미 경제 강세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4.14%까지 올랐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력하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만7000건으로,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전주 대비 1만6000건이나 줄었다. 다우 지수가 집계한 예상치(20만8000)도 하회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3분기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혹한으로 미국 내 원유 생산이 차질을 겪으면서 미 원유 재고가 크게 줄었다. 유가는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54달러(2.12%) 오른 배럴당 74.10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24달러(1.59%) 뛴 배럴당 79.1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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