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1%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는 TSMC 실적 컨센서스 상회 소식에 기술주 중심 강세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68포인트(1.30%) 오른 2471.7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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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86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2억원, 7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삼성전자, 카카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신한지주, 삼성물산, NAVER, 현대모비스 등 에코프로머티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 정밀, 섬유·의복, 제조업, 서비스업, 기계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업, 통신업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83포인트(1.65%) 오른 854.1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44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3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이오테크닉스, 루닛, HPSP, 카카오게임즈, 클래시스 등이 강세를 보인다. 알테오젠, 엘앤에프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 디지털,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음식료·담배, 운송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0.33%) 내린 13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나스닥·다우 지수는 각각 0.88%·1.35%·0.54%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을 소화하는 가운데 반도체주의 강세로 상승했다.
하장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오후 1~2개월 짜리 임시예산 처리에 따른 셧다운 모면으로 지수는 추세 반전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며 “바텀업 단의 이슈도 지수 상승률을 지지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중심으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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