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인허가·착공 확 줄었다…지방·비아파트는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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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부

지난해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1년 전과 비교해 대폭 감소했다. 특히 지방과 비아파트는 반토막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위축이 심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는 38만889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5.5% 줄었다.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31.4% 축소된 규모다.

수도권은 18만412가구, 지방은 20만8479가구로 각각 5.5%, 37%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34만2291가구로 20%, 비아파트는 4만6600가구로 50.5% 줄었다.

전체 착공은 45.5% 감소한 20만9351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과 비교해 60.5%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은 10만5286가구로 43.5%, 지방은 10만4065가구로 47.2% 축소됐다. 아파트는 17만114가구, 비아파트는 3만9237가구로 각각 43.1%, 53.5% 감소했다.

분양 물량은 19만2425가구로 33.1% 줄었다. 수도권은 16.1% 축소된 11만4009가구, 지방은 48.3% 감소한 7만8416가구로 집계됐다. 일반분양은 13만8536가구, 임대주택과 조합원분은 각각 1만6517가구, 3만7372가구로 전년보다 36.2%, 40%, 12.8% 줄었다.

준공(입주) 물량은 31만6415가구로 23.5% 감소했다. 수도권은 17만7177가구, 지방은 13만9238가구로 각각 22.6%, 24.7%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5만5028가구, 비아파트는 6만1387가구로 21.1%, 32.8% 축소됐다.

다만 12월만 놓고 보면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증가했다. 12월 준공은 9만4420가구로 전월보다 359.4%, 착공은 3만8973가구로 35.4% 늘었다. 분양은 2만8916가구, 준공은 3만3440가구로 각각 35.2%, 178.3% 확대됐다.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총 3만803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6.2%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3% 증가했다.

연간 기준 주택 매매량은 55만505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했다. 수도권은 24만900건, 지방은 31만4154건으로 각각 19.4%, 2.3%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41만1812건으로 37.9% 증가했고 비아파트는 14만3242건으로 31.9%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1만140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1% 늘어난 수치다.

작년 12월 말 기준 전구 미분양주택은 총 6만2489가구로 전월보다 4564가구(7.9%) 증가했다. 수도권이 1만31가구, 지방은 5만2458가구로 각각 43.3%, 3%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7634가구에서 8633가구로 13.1% 확대됐고 85㎡ 이하는 5만3856가구로 7.1% 증가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7가구로 392가구(3.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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