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돌파한 솔라나, 비트코인과 ‘배턴 터치’…“5월엔 이더리움 불장” [Bit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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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상승세에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자 알트코인 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0달러 아래까지 내려간 솔라나가 최근 24% 상승하며 100달러 선을 돌파하자 아발란체(18%), 폴리곤(11.6%), 폴카닷(9.1%), 니어(16.2%), 옵티미즘(14%) 등이 일주일간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31일 오전 9시 5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 내린 4만2916.33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5% 오른 2340.58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1% 떨어진 307.25달러로 나타났다. 4만3000달러 선을 터치하며 회복한 비트코인이 잠시 주춤하며 혼조세를 유지했다.

같은 시각 리플 -4.7%, 솔라나 -1.2%, 에이다 -2.2%, 도지코인 -1.4%, 폴리곤 -1.5%, OKB -1.7%, 폴카닷 -2.3%, 시바이누 -1.4%, 라이트코인 -0.9%, 아발란체 -2.1%, 트론 -0.4%, 유니스왑 +1.7% 코스모스 -2.4% 등으로 집계됐다.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기업 실적 발표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86포인트(0.35%) 오른 3만8467.3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6포인트(0.06%) 하락한 4924.97로, 나스닥지수는 118.15포인트(0.76%) 떨어진 1만5509.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 돌파에는 실패했으나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강세장 예측 근거로 △비트코인 반감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따른 자금 유입 △미국 선거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또 영국계 대형 은행인 스탠드차타드 은행의 이더리움 ETF승인 전망도 호재다.

제프리 켄드릭 외환 사업부 총괄은 “ETH 현물 ETF 신청사 중 한 곳인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 투자 신탁 ETHE를 이미 운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때와 같이 SEC에 딴지를 걸 수 있다. 우리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TH 선물이 이미 거래되고 있는만큼 SEC가 ETH를 다르게 바라 볼 근본적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ETH 가격이 비트코인 ETF 승인 당시와 유사한 흐름으로 움직인다면 4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ETF 승인 기대감과 더불어 솔라나의 상승폭도 주목했다.

INF크립토랩은 “최근 솔라나 일일활성이용자수(DAU)가 57% 이상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솔라나 가격 역시 우상향을 지속하며 2023년 말 최고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나 DAU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이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보여주면서 에어드랍 이벤트를 개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솔라나 디파이 총 예치액도 지난주 대비 4.7% 증가하며 주요 체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올렸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또한 솔라나의 최근 반등 요인은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웬디스’의 에어드랍이라고 분석했다. 웬디스는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 이용자와 사가폰, 솔라나 NFT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랍됐다.

과거 솔라나는 자신들의 블록체인을 기초로 한 스마트폰 ‘사가’를 발매하며 밈코인 ‘봉크’를 에어드랍하는 등 커뮤니티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사가폰 2세대인 ‘사가 챕터2’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고한 솔라나는 1세대 발매 당시와 동일한 에어드랍 전략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하락한 60로 ‘탐욕’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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