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6주연속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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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도권 지역별 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23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서울은 △동대문(-0.02%) △성북(-0.02%)이 하락했다. 반면 나머지 23개구는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군포시 금정동 소월삼익, 다산주공3단지 등이 500만원 ~ 1000만원 빠지며 산본이 0.01%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직전 주 약세 전환됐던 서울이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신도시도 6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작년 12월 중순(12/15, -0.01%)이후 10주만에 0.01% 떨어지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동북권 위주로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성북(0.02%) △노원(0.02%) △광진(0.02%) △서대문(0.02%) △관악(0.02%) 등이 올랐다. 반면 송파(-0.01%)는 2주 연속 떨어졌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6%) △인천(0.05%) △수원(0.03%) △고양(0.02%) 등이 올랐다. 하지만 △이천(-0.06%) △안양(-0.04%) △과천(-0.02%) △파주(-0.02%) 등은 떨어지며 지난 주 3곳에 불과했던 하락지역이 7곳으로 늘었다.

백새롬 부동산 R114책임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된다”며 “대출 가능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현금자산에 대한 여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매수결정을 관망하는 시장 분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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