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주간동향] 알테오젠, MSD에 기술수출 공식 인정 外

133
이투데이DB22일 대전 유성구 알테오젠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단백질 샘플 분석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셀트리온, 캐나다서 램시마SC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추가 승인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캐나다 IBD 적응증 확보와 올해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는 짐펜트라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255억6000만 달러(약 33조2280억 원)로 추정된다.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2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70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 원이다.

HK이노엔 ‘케이캡’, 칠레 품목허가 획득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최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칠레 제품명은 ‘키캡(Ki-CAB)’으로, 총 4개의 적응증(△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케이캡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다. 중남미에서는 이번 칠레 허가까지 4개국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연간 74조 원이 넘는 중남미 의약품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1상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4개 국가에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한다.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가 판매하는 면역항암제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에 쓰인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26조3000억 원(209억 달러)에 달한다.

종근당건강, 국내 최초 ‘건강기능식품 스마트GMP’ 인정


종근당건강은 국내 최초로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스마트 GMP) 업체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GMP 인증은 식약처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현장이 자동화·디지털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회사는 △기능성 원료의 정확한 칭량을 위한 칭량정보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제조공정의 품질 및 안전관리 신뢰성을 높이는 공정 자동 기록 관리 시스템 △건강기능식품 제조 관련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공정을 관리하는 제조·관리기록 시스템 등 단계별로 세분된 스마트 GMP 시스템을 모두 갖춰 운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YH35324’의 임상 1a상 전체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에 실렸다고 21일 밝혔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한다.

YH35324는 모든 용량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고, 약동학적으로는 용량 비례성을 보여 줬다. 또한, 주요한 약력학적 바이오마커인 혈중 유리 IgE에 대하여 위약/오말리주맙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IgE 억제 활성을 입증했다.

알테오젠, MSD에 기술이전 공식 인정…267억 추가 수령

사진제공=알테오젠알테오젠 본사와 연구소 전경.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다니제 원천 기술(ALT-B4)의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고 22일 공시했다. ALT-B4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로, 2020년 계약금 1600만 달러 등 총 38억 6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 변경으로 알테오젠은 267억 원을 추가로 받는다. 마일스톤은 ‘키트루다’의 품목허가, 특허 연장 및 누적 순매출에 따라 원래 계약보다 최대 4억3200만 달러(약 5700억 원) 증액해 수령하고, 제품 출시 이후에는 매년 일정 비율로 판매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