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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1년 사이 100만명 이상 줄었다.
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이 1% 미만인 소액주주는 467만2039명이다.
2022년 말 기준 소액주주 581만3977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14만1938명 줄었다. 2023년 6월 말 기준 566만8319명에 비해서도 99만6280명 감소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2022년 9월에 600만명을 돌파한 후 그 다음 분기부터 점차 줄어들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연초 5만원대에서 연말 7만원대까지 올랐다.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는 작년 한 해 동안 16조19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