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예상 웃돈 물가에도 AI주 급등…오라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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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예상을 웃돈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는 최고점을 찍었다. 엔비디아와 오라클 주가가 각각 7%, 11.77%나 급등하는 등 인공지능(AI) 테마주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날개를 달았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83포인트(0.61%) 오른 3만9005.4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33포인트(1.12%) 상승한 5175.2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6.36포인트(1.54%) 뛴 1만6265.6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에너지 -0.16% △원자재 -0.06% △부동산 -0.37% △유틸리티 -0.99%는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0.99% △필수소비재 0.63% △금융 0.45% △헬스케어 0.48% △산업 0.45% △기술 2.54%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17% 등은 올랐다. 

2월 CPI는 전년 대비 3.2% 오르며, 예상치(3.1%)를 웃돌았다. 전달 대비해서는 0.4% 오르며, 1월 상승폭(0.3%)을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 역시 예상치를 상회했다. 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오르며 예상치(0.3%)를 웃돌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상승해 예상치(3.7%)를 상회했다. 

오라클이 월가의 전망을 웃돈 실적을 발표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알린 후 반도체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오라클의 주가는 11.7%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역시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2.66%), IBM(3.16%), 아마존(1.99%) 등 기술주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보잉 항공기 사고가 잇달으면서 보잉 주가는 4.3%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주가는 14.9% 밀렸다. 

예상을 웃돈 CPI에 유가는 하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7센트(0.47%) 밀린 배럴당 77.56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29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81.9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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