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11개월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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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주택 시장 한파로 매맷값이 주춤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부족한 입주물량 탓에 4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14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3월 2주(3월 1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01%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0.08% 상승했다.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보면, 매매는 0.05% 하락했고 전세는 0.02%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성동구(0.16%)가 행당동‧금호동1가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가 중계‧월계동 구축 소형규모 위주로, 은평구(0.15%)가 녹번‧불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4%)가 홍은‧북가좌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은 구로구(0.12%)가 고척‧구로동 위주로, 금천구(0.10%)가 시흥‧독산동 신축 소형규모 위주로, 강서구(0.09%)가 내발산‧염창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가 목‧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 상승에 대해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과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내 역세권·신축 등 선호단지로의 이주수요가 증가하며 매물 감소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매맷값의 경우 광진구(0.02%)가 구의‧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01%)는 창전‧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0.06%)는 수유‧우이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공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이와 함께 송파구(0.03%)가 잠실‧방이동 대단지 위주, 동작구(0.03%)가 흑석‧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구로구(-0.07%)가 구로‧오류동 위주로, 관악구(-0.05%)가 봉천‧신림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떨어졌다.

3월 2주차(3월 11일 기준)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전국 매맷값은 전체적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은 0.05%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졌다. 또한 지방(0.06%↓→0.06%↓)과 5대광역시(-0.09%→-0.08%↓), 세종(0.14%↓→0.29%↓), 8개도(0.03%↓→0.03%↓) 모두 하락했다.

전셋값은 수도권이 0.06%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3% 하락했다. 5대광역시(0.03%↓)와 세종(0.29%→0.19%↓), 8개도(0.01%↓→0.02%↓) 등 전지역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북(0.07%)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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