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최고 연 3.8% 금리 ‘가을야구 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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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BNK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왼쪽)과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김용규 BNK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왼쪽)과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고 연 3.80% 금리를 제공하는 ‘BNK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는 총 5000억원 한도로 오는 5월 말까지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기본이율은 연 3.2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포인트(p) ▲비대면 채널 가입 0.1%p ▲신규고객 우대 0.1%p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p로 최고 연 3.80%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해당 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 ‘BNK가을야구드림적금’도 1만좌 한도로 오는 25일부터 5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본이율은 연 4.0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정규리그 투수, 타자 최우수 선수 배출 시 최대 0.2%p ▲비대면 채널 가입 0.1%p ▲신규고객 우대 0.2%p ▲포스트시즌 진출 시 성적에 따라 최대 0.5%p로 최고 연 5.00%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은행은 이번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및 동시가입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이언츠 온라인 멤버십 싱글 시민권, 자이언츠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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