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RH, 수요회복 기대감 17.2%↑…레딧은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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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캐나다 수소 연료 충전소 설치 계획 발표에 급등

레딧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RH, 레딧, 니콜라 등이다.

소매 기업 RH는 이날 예상치를 밑돈 분기실적에도 올해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7.26% 급등했다.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8~10%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예측은 팩트셋이 예상한 약 7.6%의 성장률보다 높은 수치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은 임원들의 주식 매도 소식에 14%가량 하락했다. 스티브 래드 호프먼 최고경영자(CEO)가 50만 주를 매각했으며, 제니퍼 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51만4000주를 매도했다.

미국의 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14.40% 폭등했다. 캐나다 앨버타에서 최초의 상업용 수소 연료 충전소 설치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올레 회펠만 니콜라 에너지 부문 사장은 “이 계획은 캐나다 서부가 더 깨끗한 수소 기반 운송 부문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빅테크 기업의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0.12% 상승했다.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이 회사의 주가는 이번 분기에 80% 넘게 뛰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2.25% 하락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와 애플 주가는 각각 1.68%, 1.0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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