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강보합 출발…3월 수출·ISM 제조업 PM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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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1일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 강보합권 출발을 예상한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올해 3월 한달 간 각각 3.9%, 4.9% 상승하며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꽤 선전했다. 이는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업종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FD)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4원으로 4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미국 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인 가운데 발표된 올해 2월 개인소비지출(CPI)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게 나타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낮췄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PCE 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모습을 보이자 달러 인덱스는 6주 최고치였던 104.7에서 소폭 하락한 104.5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프랑스 3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가 전년 대비 2.3%로, 2월 3.0%에서 크게 둔화했다.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이번주 미국 3월 비농업 부분 고용 등 주요 고용지표와 뉴욕 연방은행 등 주요 연은 총재 발언, 미국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한국 3월 수출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올해 2월 PCE 물가를 보고 “연준의 예상에 부합했다”며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수준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1~2월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를 줄 만큼의 큰 변수로 보지 않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2월 PCE 물가와 파월 의장의 발언은 2월 CPI 및 3월 FOMC를 거치면서 주가 상으로 소화해온 것이기에, 금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별다른 이벤트 없이 증시 방향성도 부재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매크로와 증시 펀더멘털상 대형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 결과에 따라 주요국 증시 및 증시 내 업종 간 주가 흐름이 상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수출은 2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증시에서 수급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헬스, 기계 등 개별 업종의 수출 실적 변화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주 초반 3월 수출과 ISM 제조업 PMI, 주 후반 미국 3월 비농업 고용 등 펀더멘털과 매크로 이벤트를 치르며 지수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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