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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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2일 저녁 불이 났지만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1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98명과 펌프차 등 차량 32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