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실적 개선 폭만 확인하면 매수 타이밍-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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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15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 폭만 확인된다면 저점에서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저선가 호선에 대한 공정 정상화 비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목표 주가는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의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조감도 [사진=HD현대]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을 9956억원, 영업적자를 199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의 경우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저선가 호선에 대한 공정 정상화 비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동사의 올해 수주목표는 31억달러로, 현재까지 P/C선 25척을 수주하면서 작년보다 강한 수주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미 수주 목표의 약 74%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주목표를 보수적으로 제시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도 초과 달성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실적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되며 빠르면 3분기 흑자전환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 개선 폭만 확인된다면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다.

이어 “대형 조선소 대비 납기가 짧은 중소형 선박 건조 조선소의 특성상 건조 마진의 정상화만 확인된다면, 이익 턴어라운드 속도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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