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환율 1년 5개월만 최고치에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도’…코스피 2650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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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44포인트(1.17%) 내린 2650.38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683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1억 원, 263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9시 33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8.00원(0.58%) 오른 1383.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 선을 돌파한 것은 2022년 11월(1394.60원)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5.84포인트(1.24%) 급락한 3만7983.2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5.65포인트(1.46%) 내린 5123.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7.10포인트(1.62%) 하락한 1만6175.09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격화 여부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 △골드만삭스, 테슬라, 넷플릭스 등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변화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오늘 장 시작 직후 중동 위기 이외에도 미국 증시 급락 충격 등이 중첩되며 코스피, WTI 유가, 원·달러 환율 등 주요 자산가격들은 일시적인 출렁거림이 발생할 전망이다. 장중 전해지는 뉴스 흐름으로도 추가적인 가격 변동성을 유발할 헤드라인들이 등장할 가능성 상존한다”고 당부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을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삼성전자(-1.79%), 삼성전자우(-2.17%), 기아(-1.55%), 셀트리온(-1.76%), POSCO홀딩스(-1.14%)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LS(4.10%), 금호석유(4.00%), GS(2.75%), LG생활건강(2.31%), CJ제일제당(2.23%), S-Oil(2.16%) 등이 강세를, 두산(-5.24%), 메리츠금융지주(-4.48%), HD현대일렉트릭(-4.04%), CJ(-3.46%), SK바이오팜(-3.11%), 삼성화재(-2.95%), 현대로템(-2.88%)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정유주 위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36포인트(1.20%) 내린 850.1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56억 원, 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 투자자 홀로 107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제이앤티씨(12.54%), 대주전자재료(4.89%), 제이시스메디칼(3.20%), 덕산테코피아(3.12%), 유진테크(2.69%) 등이 강세를, 에코앤드림(-7.91%), 엔켐(-6.64%), 가온칩스(-6.53%), 실리콘투(-5.96%), 우리기술투자(-5.4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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