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4%↓…유나이티드항공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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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고가 표시된 스마트폰 화면이 컴퓨터 마더보드 위에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U.S. 뱅코프, JB 헌트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 증시 시가총액 3위인 엔비디아가 3.87% 급락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네덜란드 ASML이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이 타격을 가했다. ASML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2억9000만 유로로 작년 4분기보다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2억2000만 유로로 약 40% 급감했다.

엔비디아 외에 테슬라(-1.06%), 메타(-1.12%), 아마존(-1.11%), 애플(-0.81%), 마이크로소프트(-0.66%)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구글은 0.69% 상승했다.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다시 승인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해 눈에 띈다. 테슬라 이사회는 이날 주주 서한을 통해 6월 13일 열리는 주총에서 2018년 승인한 CE0 성과 보상안을 다시 투표 안건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보잉 사고 관련 문제에도 예상보다 1분기 실적 손실이 적게 나오고 월가 기대보다 높은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17.45% 급등했다. 이와 함께 델타항공(2.86%), 아메리칸항공(6.60%) 등도 동반 강세를 띠었다.

미국 대형은행 U.S. 뱅코프의 주가는 실적 악화로 3.61% 하락했다. U.S. 뱅코프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90센트로 전년비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 연간 순이자이익(NII) 전망을 종전 166억 달러 이상에서 161억~164억 달러 범위로 하향했다.

트럭 운송업체인 JB 헌트는 1분기 악화된 실적으로 주가가 8.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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