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3월 주식 발행 1.6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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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3월 주식발행 규모가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에 힘입어 급증했다. 회사채는 기관투자자들의 연초 투자 집행 마무리 등 여파로 감소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가 7건, 1조9053억 원 규모로 전월(12건·2428억 원) 대비 684.7%(1조6625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유상증자가 2건, 1조7550억 원 규모로 전월 대비 3347.9%(1조7041억 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은 시설투자 및 차환 목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각각 1조2925억 원, 4625억 원)를 실시했다.

기업공개(IPO)는 5건, 1503억 원 규모로 전월 대비 21.7%(416억 원) 감소했다. 기업공개 건수가 줄고 대어급 IPO가 부재한 여파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188억 원으로 전월 대비 29.0%(7조6185억 원) 줄었다. 기관투자자의 연초 투자 집행이 마무리되고, 공사채 발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일반회사채가 4조642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7.6%(4조2170억 원) 감소했다. 차환 및 운영자금 용도의 발행 규모가 크게 감소한 반면, 시설자금 용도의 발행이 증가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 우량물 발행은 줄어든 반면 A등급 이하 비우량물 발행이 전월 대비 늘었다. 만기별로는 전체적인 발행 규모가 급감한 가운데 안정적인 자금 확보 수요가 늘면서 장기채(5년 초과) 발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채는 12조359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1%(3조5067억 원) 줄었다. 금융지주채가 5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77.4%(1조7100억 원) 감소했다. 전월의 영구채 발행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은행채도 8조49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9%(1조2967억 원) 감소했다.

CP 및 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90조4498억 원으로 전월 대비 6.6%(6조4369억 원) 감소했다. 일반CP는 18조 2641억 원, 기타ABCP는 7조946억 원, PF-ABCP는 1조9379억 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3.7%, 44.1%, 32.3% 줄었다.

단기사채는 지난달 63조 1,532억 원 규모로 전월 대비 1.3%(7907억 원) 증가했다. 기타AB단기사채는 8조 8200억 원, PF-AB단기사채는 10조2650억 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4.0%, 10.9% 감소했다. 일반단기사채는 44조6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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