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초록우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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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층주거지마을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조성

사진제공=휴롬휴롬·초록우산 사회공헌 협약식.

휴롬은 초록우산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운영과 취약계층 채소·과일 정기후원에도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휴롬은 전날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재원 휴롬 대표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선포한 휴롬의 ‘건강’ 비전 확산의 일환이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연간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휴롬은 초록우산과 올해로 2년 연속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휴롬은 이달부터 초록우산 및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 우리동네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서대문구 우리 마을, 금천구 금하마을 등 저층주거지 마을 2곳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건물에 옥상 텃밭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조성해 매월 아동들과 텃밭 가꾸기, 텃밭 채소를 활용한 요리교실, 먹거리 교육, 반찬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채소·과일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록우산 서울 및 부산 종합사회복지관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채소·과일 박스를 지원한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식당과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채소·과일을 지원하며, 서울 지역은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해 아동 및 어르신 가정 등 소외계층에 채소·과일을 지원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건강과 채소·과일, 어린이를 향한 휴롬의 진심을 담아 올해 사회공헌을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초록우산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전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일상 속에서 채소·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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