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協 공모사업 6건 선정…1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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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01개 회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2월26일~3월26일)한 \’협의회 공모사업\’과 \’아동권리 증진사업\’에서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협의회 출범 이후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29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사업은 지방정부 특성에 맞는 아동친화도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지자체 주도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협의회 공모사업\’에는 △아이마을 올키즈스트리트(ALL KIDS STREET)(광주광역시 서구)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서울 서대문구) △하이라이트, 성북(서울 성북구) △아동인권을 위한 첫걸음 \’한걸음\'(서울 양천구) △아동권리를 지키는 집 \’헌장-문패 달아주기\’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아동권리 증진사업\’에선 아동권리와 관련된 영화를 주제로 한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영화제\'(전북 완주군)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1억원 사업비로 진행되며, \’협의회 공모사업(5개)\’에는 사업당 최대 1000만원을, \’아동권리 증진사업(1개)\’에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는 올해 11월 예정인 \’2024년 콘퍼런스 및 박람회\’를 통해 두 사업의 최종 결과 공유회를 열어 회원 지방정부들과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준 여러 회원 지방정부에 감사하다”며 “발굴된 모범사례가 회원 지방정부의 네트워크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5년 27개 지방정부가 모여 결성된 후 현재 101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해 아동행복 증진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홍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비롯해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실시 △아동권리 증진사업 진행 △국내외 아동기금 전달 △콘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국외연수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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