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물가안정’ 긴장의 끈 놓을 수 없는 과제…각 부처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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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민생과 직결된 ‘물가안정’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과제”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농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중동사태에 따른 유가·환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를 확실히 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물가 등 민생 경제의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는 한국은행의 발표가 있었다”면서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코로나19 기간 제외 시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의 질’ 또한 양호하다. 1.3% 성장률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전체를 차지하며, 온전히 민간이 성장에 기여한 ‘민간 주도 성장'”이라며 “여러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동행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4주간 개최된다”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행사 지원과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 많이 있다”며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할 수 있는 5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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