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원 저축으로 최대 3년간 최대 1,080만원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돼 달서구 청년의 희망은 두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자격 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첫 도입 당시 신규가입자 582명, 2023년 446명의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에 선정돼 보장을 받아왔다.
올해 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8억 늘어 29억으로 증액돼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촉진한다.
신청 문의는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자립지원팀(053-667-2366)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후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사이트를 통해서도 가입 정보와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을 통해 달서구에서 근로하는 저소득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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