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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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이 30일 성남시혁신지원센터 브릿지룸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성남시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1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 성남시장은 이날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근로 ․ 정주 여건 개선, 첨단산업으로의 재편, 문화 편의 기능 강화 등 전반적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잘 새겨서 성남하이테크밸리가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자리 잡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6년 준공 이후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경제기반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현재는 인프라 부족과 기반 시설 노후화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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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남하이테크밸리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여건 개선 방안과 청년 인재 채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 등이 주를 이뤘다.

한 기업인은 “획기적인 환경개선 및 공간개선을 통해 젊은이들이 힐링하며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인재 채용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출퇴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기업의 제조·마케팅 현장을 메타버스로 촬영하여 대학 교육자료로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나온 발언들을 경청하며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에 대한 주요 진행 현황과 장기적 발전 계획을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신 시장은 “오늘 말씀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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