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제8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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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27일 개최한 제8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가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공연과 국밥으로 어르신 효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식전행사로 서부초등학교 관악부 연주, 지역청년 버스킹 \’세이렌\’팀 공연, 한성태권도 시범단,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하모니카교실, 가요교실 공연, 서구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오후 2시 개막식을 기점으로 아이성어린이집 공연, 아트패션쇼, 주민모델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200여 점의 경품추첨과 사전 접수받은 주민노래자랑\’나름 가수다\’는 인기가 절정에 치솟았다.

축제 마무리는 사전 준비한 소원 꽃등을 들고 달성토성을 돌며 한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으며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저녁 8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새롭게 기획한 아트패션쇼와 주민패션쇼, 이중섭 화가 작품전시전과 함께 이중섭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대구이야기 특강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외에도 무병장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고대 성밟기 행사,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달성토성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별을 밝히다”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주민의 호응이 컸던 주민패션쇼는 개인과 단체 39명이 사전 신청해서 패션전문가로부터 3회에 걸쳐 워킹 교습도 받아서 무대에 섰으며, 최고령 신청자는 올해 87세의 장현숙 여사이다.

조금 불편한 몸을 이끌고 무대에 선 장여사는 “예쁘게 단장을 하고 무대에 서니 인생이 새롭게 보이며 의욕이 넘쳐서 당장이라도 씩씩하게 걸어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이 나이에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보인다”며 무척 기뻐했다.

축제에 참석한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표정이 자신감으로 가득하다”며 “축제를 위해 기부하고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주민들의 화합으로 더욱 새롭게 거듭나는 달성토성마을 축제를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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