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4 어린이집 누리과정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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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시 소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도내 어린이집 30개소 대상 누리과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누리과정 컨설팅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로,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지원 기반을 조성하고 유아·놀이 중심의 누리과정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컨설팅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역별 대면 실시하며 필요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누리과정 계획 △누리과정 실행 △누리과정 평가 △누리과정 실행 시 상호작용 등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실행력을 높여 유아·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초등학교 협력교사 설명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원주교육문화관, 30일 강릉 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협력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학교 협력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교사의 교육활동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초등학생의 학습·심리·정서적 특성 이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교사의 역할 이해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협력교사제는 모든 학생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규 교육과정 일부 교과(국어, 수학 등) 수업에서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협력해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다수 포함된 학급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협력교사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협력교사를 전년 대비 160명 확대해, 도내 163개교에 400명의 협력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협력교사제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확보를 위한 교실 안 기초학력 보장 제도”라며 “우리 교육청은 협력교사제의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교사의 교실 수업 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협력교사제가 학교 안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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