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160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로 나스닥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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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3% 상승한 916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9% 내린 461만6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76% 하락한 85만1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14%), 솔라나(-0.15%), 도지코인(-1.43%), 에이다(-0.61%)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유에스디코인(0.07%), 리플(1.1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24시간 전과 같은 0.0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치루트(23.80%)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4월에 약 780만 달러(약 107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122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이번 인수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확보한 비트코인이 모두 21만4400개가 됐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는 3만5180달러(약 4800만 원)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3월 중순에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여전히 이익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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