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해삼 생산량 증가와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144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해삼 양식장의 친환경 서식지 및 산란장 조성, 모삼과 치삼 입식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삼은 풍부한 영양성분과 특유의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특히 중국 수출이 많은 효자 품목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과 어업인 자녀들의 귀어 활동을 유도하고, 대량생산 시설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안정적인 생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책정되었으며,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기후, 환경 등 다양한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어업인과 상생하는 보령시를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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