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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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로봇 협업에 집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및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과제에 총 38.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부처와 협력해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다종·다수 로봇을 실증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와 병원, 산업단지, 호텔·리조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을 실증하는 \’국민체감실증형\’ 과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HealthTech RoboHarmony: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 사업\’을 주제로, 국민체감실증 과제 유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 확대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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