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배우 정호빈’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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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일 경북 영천시는 배우 정호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천시 제공)

정호빈 “영천의 다양한 매력 널리 알릴 것”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배우 정호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에서 농업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지난 2021년 영천과 인연을 맺은 정호빈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후 \’주몽\’, \’선덕여왕\’, \’친구2\’, \’우아한 家\’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호빈은 2026년 5월까지 2년간 영천의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시정 전반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품에 완성미를 더하는 배우 정호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정호빈은 “영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별의 도시답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영천시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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