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저온·친환경 위판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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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진항

▲고성군 대진항. 사진=대진항 홈페이지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성군 대진항이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 대진항 위판장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8억, 지방비 9억, 자부담 3억)을 투입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저온유지체계 산지위판장을 조성하게 된다.

고성군 대진항은 북방한계선(NLL)과 불과 1km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 어장을 보유한 어항으로 주 어종인 문어는 전국의 6%, 방어는 12%를 생산하고 있다.

저온·친환경 위판장이 조성되면 기존 오픈형 위판장이 실내온도 15℃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로 전환 위생적이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은 물론 위판 규모도 연 4%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수산물 유통의 첫 시작점인 산지 위판장에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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