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피싱마스터스대회 준비로 ‘감성돔·낙지’ 대규모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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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최근 마량면 해상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 성공을 위해 감성돔과 낙지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제공=강진군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이 최근 마량면 해상에서 서순철 강진 부군수, 강진군의원, 수협 조합장, 낚시대회 준비위원 회원,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기적으로 개최될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준비해 감성돔 치어 12만 마리와 낙지 치어 3,000마리를 방류했다.

14일 군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낚시객의 메카\’로 만들고 무공해 청정해역의 강진만 이미지 제고를 위해 7,000만 원을 투자해 대량 방류사업을 가졌다. 특히 낚시객이 가장 선호하는 감성돔과 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연체류인 낙지품종을 선택,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군이 고품종인 감성돔과 낙지를 방류한 이유는 연안의 정착성 수산품종으로 이동 범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종묘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조성 효과가 매우 크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급 어종으로 기호도가 높은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바다의 공작으로 불리우는 감성돔은 도미류 중에서 가장 검은 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흑조어\’라 불리며 힘이 좋고 날렵해 낚시객들에게 손맛의 제왕으로 손꼽힌다. 낙지 또한 여름철 더위에 지친 황소에게 낙지를 먹여 벌떡 일어나게 하는 등 영양보충에 딱 좋은 스태미너 수산물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감성돔과 낙지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을 염려하는 어업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방류로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해양환경 보존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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