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서울숭실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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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오영환 동문(사학과 54학번)이 11일 숭실대에서 열린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11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서울숭실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양에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해 자진 폐교한 숭실대학교가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세워진 지 70주년을 맞는 해다.

당시 서울 숭실대학교의 시작을 연 경제학과, 법학과(+국제법무학과), 사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가 합동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9일 학과 학생들의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1일에는 학과 동문, 교수, 학생이 함께하는 기념식, 기념예배 및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축하행사에서는 숭실대 24학번 학생들이 서울 숭실 1회 졸업생인 54학번 동문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렸으며 5개 학과 교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적 삶\’도 개최됐다.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1954년 숭실대학교가 서울에 다시 세워질 때 최초로 문을 연 5개 학과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기획한 합동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5개 학과는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숭실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었던 순간의 감동이 재현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오늘 행사가 지난 7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7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이 자리에 모인 5개 학과는 서울 숭실대학교의 최초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 해왔다”며 “5개 학과가 자긍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숭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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