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킬러’ 손흥민, 내일(15일) 새벽 리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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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을 앞둔 길목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마주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024 PL 34라운드 순연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전날 리그 4위를 두고 다투는 경쟁팀 애스턴 빌라(승점 68)가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며, 토트넘(승점 63)이 UCL 진출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사실상 단 하나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애스턴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배해야 한다.

토트넘이 UCL 티켓을 따내기 위해선 맨시티를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21경기 무패와 함께 7연승 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여기에 맨시티는 1위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러 여전히 우승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리그 3연패 중인 맨시티는 4연패에 도전한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연패를 넘어 대기록을 원하고 있다.

다만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리그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9~2020시즌부터 치른 네 차례의 PL 경기에서 6골을 내주고 0골에 그쳤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다시 한번 중요한 순간에 맨시티의 골망을 노린다. 그간 맨시티를 상대로 18경기에 출전해 8득점과 4도움을 올리며 ‘킬러’의 모습을 보인 만큼 통산 세 번째 ’10-10(단일 시즌 10골·10도움 이상)’클럽 가입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하며 리그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8위를 마크하고 있다. 팀 내에서는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다.

만일 이날 손흥민이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4회), 프랭크 램파드(4회), 모하메드 살라(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PL 10골-10도움을 세 번 이상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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