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라인야후 사태’에 “과방위 합의하면 다음 주 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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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라인야후 사태’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 과방위 소집 요구에 “여야 간사들이 다음 주 초 일정을 합의해 주면 상임위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인사태로 인해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민주당이 요구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의 징계 남발 문제와 이에 따른 소송 예산 낭비 문제와 같은 예산 심의와 기관 운영에 대한 지적들은 새로 꾸려질 22대 국회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면서 선을 그었다.
 
앞서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기자회견을 하고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논란, 방통위 징계 남발과 이에 따른 소송예산 낭비에 대한 현안 질의를 세 가지 안건으로 16일 오후 2시 전체회의 소집을 (장 위원장과 여당 간사에)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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