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에 오세훈표 영유아 카페 개관…6세 이하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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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자벌레 2층 서울형 키즈카페 꿈틀나무에 조성된 신체놀이 시설 사진서울시
뚝섬자벌레 2층 ‘서울형 키즈카페’ 꿈틀나무에 조성된 신체놀이 시설. [사진=서울시]

눈과 비, 미세먼지 등 환경 제약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0~6세 영유아들만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시설 ‘서울형 키즈카페’ 3호점이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16일 문을 열었다.  
이 키즈카페는 시민의 참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은 뚝섬한강공원에 입지해, 영유아와 그 부모들로 부터 더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은 평일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회당 2시간씩 3회 운영하고 주말은 저녁 8시까지 회당 2시간씩 5회 운영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이 키즈카페에 들어가면 배를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타고 키를 조작하며 선장이 되어보는 경험부터 그물 구조물을 넘나들며 한강의 물결 위를 걷는 신체 놀이, 물고기 모형을 잡아보는 낚시 놀이, 한강의 경치 감상까지 한강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놀이공간이다. 특히 이곳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과 인접, 세계적인 정원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 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꿈틀나루’의 ‘꿈틀’은 자벌레가 움직이는 모양이자 아이들의 ‘꿈을 담는 틀’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고, ‘나루’는 과거 세곡선이 드나들던 곳이자, 1973년 영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강남으로 가는 나루터가 있던 뚝섬의 역사를 반영해 붙여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꿈틀나루’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인 뚝섬 자벌레 2층에 조성돼 놀러 온 아이들과 엄마는 자연 속에서 놀면서 힐링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중에서도 가장 넓은 규모(연면적 891㎡, 놀이공간 430㎡)를 자랑한다.
‘꿈틀나루’는 한강을 콘셉트로 △꿈틀나루를 소개하는 공간 ‘탐색스토리’ △한강을 모험하는 ‘모험의 배, 나루호’ △다양한 신체 놀이를 즐기는 ‘넘실넘실 물결위로’ △다양한 재료·색에 대해 체험하는 예술창작 놀이공간 ‘알록달록 미로정원’ △디지털 미디어 놀이공간 ‘변신, 자벌레와 친구들’ △영유아 아이들이 촉감놀이, 소근육 놀이를 할 수 있는 ‘꿈틀꿈틀 자벌레 정원’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0~6세 영유아로 한정하고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꿈틀나루’는 지하철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됐다. 자벌레 1층의 한강이야기전시관을 통과한 후 강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울 곳곳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해오고 있다”며 “‘뚝섬 자벌레점’카페는 한강과 어우러진 이색 공간으로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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