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미국 물가지표 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나자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750선까지 회복했으며 코스닥 지수도 870선에 장을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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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5931억원, 외국인이 4263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9649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NAVER 등이 올랐으며 현대차, POSCO홀딩스, 카카오는 강보합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는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5%대 강세를 보였고 금융업, 기계, 중형주 등도 1%대 상승했다. 운수창고만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22포인트(0.95%) 상승한 870.37에 거래됐다.
기관이 749억원, 외국인이 28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PSP는 11%대의 강세를 보였으며 클래시스, 펄어비스, 에코프로 등도 상승했다. JYP Ent는 보합, 리노공업, 엔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기타제조 등이 2%대로 올랐으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10포인트(1.76%) 밀린 1345.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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