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분기 순익 733억원…전년比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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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이자수익이 줄고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16일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7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총수익은 2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 점포 전경.[사진=아이뉴스24 사진DB]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개선에도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했다. 고객 대출 자산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감소한 11조1000억원, 예수금은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한 18조2000억원이다. 3월 말 현재 예대율은 47.2%를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수수료 수익 및 채권·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이에 1분기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02%포인트(p) 줄어든 0.7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p 감소한 5.02%를 기록했다.

1분기 비용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71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대손비용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의 추가 적립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다.

3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32.74%와 31.67%를 기록했다.

유명순 행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당행의 핵심 비즈니스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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