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신입‧경력사원 대상 승선교육‧국제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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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간 자사 선박 승선 및 해외 터미널 컨테이너 수출입 현장 견학

SM상선 직원들이 상하이 양산항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 SM상선 직원들이 상하이 양산항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은 신입 및 경력직원을 대상으로 승선교육‧국제화체험과정을 오는 18일부로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SM상선은 지난 12일부터 총 6박 7일간 직원들의 국제화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9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중국 상하이와 닝보에서 국제화체험, 현장 물류 교육 및 닝보항에서 부산항까지 자사 선박인 SM YANTIAN호 승선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중국 현지 상하이와 닝보 지점을 방문하고 양산항, 닝보항을 견학했다. 승선 중에는 화물의 선적‧양하 프로세스, 선박 운항 절차, 선체 구조 등 선사 직원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사는 직원들이 현장 점소 및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회사 소유의 선박에 승선해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주영진 사원은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만 수행하던 물류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승선을 통해 선박의 구조 및 운항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선박 운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M상선은 이번 4회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2023년 9월부터 시행한 승선교육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입직원 및 코로나19 등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참여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국내 근무 육상직원 전원이 승선 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SM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승선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해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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