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서울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주택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상업지역 재건축에 대한 의무 비주거비율을 완화하는 것이다. 비주거비율을 낮추면 그만큼 주거 면적이 늘어나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어 사업성이 높아진다. 상가 공실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저하 등의 위험부담도 낮춰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로 인해 재개발 추진의 어려움으로 꼽혔던 아파트 상가 미분양 및 공실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를 통해 여의도 재건축을 비롯한 총 13개 정비사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조례 개정으로 그간 여의도 재건축사업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상업지역 내 비주거비율 문제가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지역적 특색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 동아에스티,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2대 주주로… 250억원 투자
- 중진공, 카자흐스탄 정책금융 기관에 선진 중기 정책 전수
- “간호사는 쓰고 버리는 티슈노동자? 21대 국회서 간호법 제정하라”
- SH공사, 고덕강일지구·내곡도생 단지 내 상가 분양…내달 3일까지 입찰
- 한국토요타자동차,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경제 랭킹 인기글
-
일만백만, 생성형 AI 서비스 최초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
테슬라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50억 달러 투자, 주주들과 이사회 투표로 결정될 전망
-
에스지랩, 2024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Techno-Lounge(신기술 전시회) 에서 ‘신소재 압력센서 기술과 IOT 융복합 지능형 골프 클럽’ 선보여
-
“티몬, 위메프 셀러 정산금 돌리도!”… 내돈을 돌리도 정산금 1:1 상담 서비스 개시
-
“전자인계서 등록, 1분 만에 가능해요” 업박스, 올바로 시스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 오픈
-
블루포인트, LG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5개 팀에 시드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