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5일 사건 기록 회수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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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에 따르면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사건 재조사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A씨를 소환 조사 중이다.
앞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박경훈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8월 해병대 측이 경북경찰청에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가록을 이첩하는 과정에서 이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배당해 재수사를 진행했는데, A씨가 이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불러 ‘VIP 격노설’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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