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주] 주도주 사라진 국내 증시, 주목할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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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대형 주도주가 부재해 업종, 종목 순환매 장세가 지속 중인 국내 증시에서 성장에 대한 모멘텀이 좋은 기업을 담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 LS ELCTRIC, 에이피알을 꼽았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 금호석유, SK하이닉스 등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사진=주간 추천주]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 국내 증시에 대해 “대형 주도주가 부재한 업종·종목 순환매 장세가 지속 중”이라며 “수출 모멘텀이 좋은 전력기기, 화장품, 음식료 등 일부 업종의 강세가 특징적이나, 시총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 보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성장에 대한 모멘텀이 좋은 기업들로 일부 포트폴리오를 교체한다”며 기업간의 거래(B2B) AI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삼성에스디에스, 신규 투자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LS ELECTRIC, 뷰티 제품 수출 모멘텀이 좋은 에이피알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금호석유, 대상, 실리콘투를 제시했다.

금호석유에 대해 하나증권은 “최근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따라 합성 고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3% 오른 892억원을 전망했다.

대상에 대해선 “올해 곡물 투입가 하락에 기인해 유의미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리콘투는 화장품을 직매입해 글로벌에 판매하는 유통사로, K-뷰티 인기로 수출 호조를 기대했다.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 더블유게임즈, SK텔레콤을 언급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 4조4000억원으로 수익성은 재차 개선될 것”이라며 “전 응용처 메모리 채용량 증가를 고려하면, 재고 빌드업 수요에서 실수요의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고도화 속, SK하이닉스는 맞춤형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이 추세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선 “신규 아이게이밍, 스킬게임을 시작으로 올해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게임사 중 최저 PBR, PER 기업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끝으로 올해 통신업종 내 차별화가 쉽지 않지만, 5G와 알뜰폰(MNO) 시장 1위 사업자 지위 강화, IP점유율 확대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을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사업 성과 가시화, 글로벌 Telco와의 AI 합작법인(JV) 설립 예정, 에이닷 양적 성장 지속, T우주 글로벌 OTT 추가 제휴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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